지난 9일 오후 11시31분 쯤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지난 9일 오후 11시31분 쯤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경북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1분께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50분간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번 화재로 2층 철골조 건물 2동 중 사무동의 일부(30㎡)가 타고 집기류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