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청소년을 위한 신용카드 '현대카드 틴즈'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카드 틴즈는 청소년 대상 가족 신용카드 상품으로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업종은 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커피∙빽다방 등 '커피 전문점', 맥도날드∙롯데리아∙KFC∙버거킹∙맘스터치 등 '패스트푸드', 시내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등 4개 영역이다.

틴즈는 현대카드를 보유한 회원의 만 12~18세 가족에게 발급 가능하며 특히 만 14세 이상의 청소년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카드를 등록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한도는 월 최대 50만원 내에서 부모가 1만원 단위로 조정할 수 있으며, 유흥업∙숙박업 등 청소년 유해 업종에선 이용할 수 없다. 카드 연회비는 2000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 이용 내역이 부모에게 실시간 알림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부모가 청소년 자녀들의 건전한 소비습관을 돕고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