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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후의 한과와 로컬픽 지역자원 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광주·전남 콘텐츠 기업대표와 관광전문가들을 초청해 '전통 식품 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창평한과로 대표되는 담양군의 전통 식품을 로컬 디저트 메뉴와 비건 식재료를 결합한 'K-FOOD' 레시피를 테스트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한과 체험 콘텐츠로 상용화하고자 기획됐다. 팸투어에는 관광콘텐츠 기업과 농식품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대표적인 한과 생산지인 창평시장과 슬로시티 방문을 시작으로 담양시장, 용화사 한과 체험장(오후의 한과) 등을 방문해 카페형 디저트류로 개발된 신제품을 지역 연계 콘텐츠로 결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디저트류 한과 제조법'으로 특허를 받은 '오후의 한과'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헌 오후의 한과 대표는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 번씩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관광시설로 개발하고 전 연령층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한과 제품들로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