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임한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이 직원들에 올해 추진할 경영방향에 대해 얘기 하고 있다./전남본부
2일 취임한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이 직원들에 올해 추진할 경영방향에 대해 얘기 하고 있다./전남본부

"다양성과 존중이 만드는 혁신을 이루고 성장과 미래를 위한 기초체력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경영방향으로 △전남형 신성장동력 확보 △안전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전남지역본부 자원을 활용한 자립기반 강화와 농어촌 탄소중립 선도, 디지털 농업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안전의 경우 최근 극한 강우와 가뭄 심화 등으로 단 한 번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직원들의 행복과 열정이 청렴도와 고객만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며 "가시적인 경영성과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