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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025년도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관련 분야 근로자를 111명 모집한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산불예방·진화(78명), 산림병·해충(13명), 산림재해(7명), 공공산림가꾸기(8명), 산림서비스 도우미(5명) 총 5개 분야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영주시 주민으로, 모집 분야별 자격 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필요 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산불감시·예방, 산림병해충 등 발생조사·방제, 숲가꾸기 예정지 조사, 숲길 서비스 제공, 산림피해 예방과 피해 복구 등 각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산림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