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사진=김동기 기자
기장군청 전경/사진=김동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올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21억원을 투입한다.

기장군은 올해 121억여원을 투입해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정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총 40개 사업에서 2569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전액 군비 4억3400여만원을 들여 자체 사업인 '기장군 노인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이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주 2~3회, 하루 3시간 정도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 SNS 서포터즈 14일 발대식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오는 14일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기장군 SNS 서포터즈'를 공모해 SNS 운영능력, 활동 경력, 사진 및 영상 프로그램 활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 1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선정했다.

SNS 서포터즈는 올해 1년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통해 군정, 축제·행사, 관광지, 특산물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면서 기장군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된다. 또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또는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파하면서 달라진 기장군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