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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퍼프리즘 |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국내 마술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전국을 사로잡은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가 성남 공연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인 성남 공연을 끝으로 약 6개월에 걸친 전국투어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는 서울, 부산, 대구, 고양, 전주, 수원 그리고 성남 공연까지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수십만 명의 관객을 만나며 전례 없는 마술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앙코르 콘서트의 경우 기존 전국투어의 인기와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기획되었으며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를 이끌어간 유호진, 박준우, 패트릭 쿤, 에덴, 한설희, DK의 독창적인 마술 공연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화려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기존 마술 공연에서 보기 힘들었던 압도적인 무대 연출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겨주기 충분했으며 공연 중간중간 관객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모습은 가족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 주최사 하이퍼프리즘 측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이 없었다면 이 여정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 밝히며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마무리되었지만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방식의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는 지난해 7월 종영한 SBS '더 매직스타'를 통해 뽑힌 마술사들이 진행한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