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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요금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음식점 약 400곳이다.
이번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준인 음식점의 경영 안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전남도가 발표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군비 60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2024년 12월16일 기준 장흥군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음식점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자등록증명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흥군청 경제산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10일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규 지원사업을 발굴중"이라며 "조례 개정과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