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부두에서 수출입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뉴시스 하경민 기자
부산 남구 감만부두에서 수출입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뉴시스 하경민 기자

이달 1~20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1~20일 수출은 353억1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 늘었다. 수입은 345억1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했다.


한국의 수출은 월간 기준 지난달 1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한 바 있다. 하지만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2월 월간 수출도 다시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2월1~20일 무역수지는 8억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의 무역수지도 월간 기준 지난달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