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함양 백운산 벚꽃 축제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일원에서 펼쳐진다./사진=함양군
제23회 함양 백운산 벚꽃 축제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일원에서 펼쳐진다./사진=함양군

함양군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일원에서 '제23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5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먹거리, 벚꽃 전국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는 5일 오전 9시 50분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고 6일에는 전국가요제 본선과 주민자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함양 백운산 벚꽃 전국가요제'는 외지 관광객 유입과 체류 시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농특산물 판매, 오미자 막걸리 시음, 전통 제례, 풍물놀이, 게이트볼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황원하 백전면 문화체육회장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