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호수공원에 설치된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 /사진제공=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에 설치된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가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 운영 등 첨단 스마트 방역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스마트 방역사업은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와 질병관리청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 발생 밀도를 측정하는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를 장자호수공원에 설치해 모니터링하고, 이 데이터를 방역 관련 민원, GIS와 연계해 방역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방역은 3개 반으로 구성된 보건소 신속 방역대응반이 담당구역을 나눠 진행하게 되며, 모기 취약지역 내에 설치된 포충기 170대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2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

구리시는 시 자원봉사센터가 올해 경기도 시군센터 변화지원 프로젝트에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센터 변화지원 프로젝트는 사회적 환경 변화와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6개 항목 41개 지표로 진행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