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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북 지역 산불 이재민들을 만나 피해 지원을 약속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경북 의성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점곡체육회관을 방문해 "최대한 빨리 (복구)해서.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피해를 호소하는 이재민을 만나 "얼마나 힘드시겠나"라며 "나라에서 상당 기간 먹고, 입고, 자는 것을 다 책임지겠다. 집 짓는 것도 지원해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전했다. 이어 "(의성)군수도 신경 쓰고 (경북)도지사도, 정부도 (대응)할 것"이라며 "저희도 다 신경 쓰겠다. 정부 입장에서 큰돈이 아니니까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서 지원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재민 봉사자들에게도 "너무 고생 많으시다. 저희가 잘 챙기겠다"고 전했다. 또 경북 의성 점곡면 사촌1리 산불 피해 현장을 살펴본 이 대표는 고(故) 박현우 기장 분향소도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이 대표는 박 기장의 분향소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경북 (산불 피해) 지원을 왔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셨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고 박현우 기장은 지난 26일 낮 12시51분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산불 진화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해 순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