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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4월29일 오후 2시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와 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권위 있게 선정되는 상으로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함양 산양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함양군은 2003년부터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산양삼 산업을 집중 육성해 왔다. 전국 140여 개 자치단체 중 산양삼 생산신고 면적 1위를 기록하며 품질 관리 시스템과 지리적 표시제 등을 통해 고품질 산양삼 생산체계를 구축해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7년 연속 수상은 군민과 농가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함양 산양삼이 세계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