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 2024년도 해양방류를 끝냈다. 사진은 2023년 8월2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가 방사성 오염처리수를 태평양으로 방출하기 시작한 항공 사진 모습. /사진=로이터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 2024년도 해양방류를 끝냈다. 사진은 2023년 8월2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가 방사성 오염처리수를 태평양으로 방출하기 시작한 항공 사진 모습. /사진=로이터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 2024년도 해양방류를 끝냈다.

31일 지지통신, 후쿠시마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1번째 해양 방류에 들어간 도쿄전력은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방사성물질 트리튬(삼중수소)을 함유한 오염처리수 약 7800톤을 바다로 흘려보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처리수 총 5만4000톤을 해저터널을 통해 해안에서 1㎞ 떨어진 해역에 7차례에 걸쳐 방출했으며, 지난 4월부터 오염처리수 5만4600톤을 다음해 3월까지 7차례로 나눠 방류하고 빈 저장탱크를 해체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처리수 해상방출은 2023년 8월 시작해 이제껏 11차례에 걸쳐 총 8만6000톤을 바다로 흘려보냈다.

현지 매체는 내년도 오염처리수 방출로 트리튬 함유량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연간 방출 총량이 2024년도보다 1조 베크렐을 많아진 15조 베크렐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