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세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세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는 모습. /사진=뉴시스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일 서울 종로구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만장일치 파면 결정을 내렸다.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코스피는 상승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1시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7포인트(0.08%) 상승한 2488.67에 거래된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36억원, 163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73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86%), 삼성전자우(0.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 삼성전자(0.35%), 현대차(0.10%) 등이다. SK하이닉스(3.80%), 삼성바이오로직스(1.17%), 셀트리온(0.23%) 등은 하락세다. 기아(0.00%)는 보합가에 거래된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2.59%), 전기제품(2.42%), 게임엔터테인먼트(2.21%), 복합유틸리티(2.61%)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가스유틸리티(-2.60%), 기계(-2.21%), 컴퓨터와주변기기(-2.07%), 반도체와반도체장비(-1.84%) 등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53포인트(0.37%) 상승한 686.02에 거래 중이다. 기관은 5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3억원, 2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7.21%), 에코프로비엠(4.94%), 코오롱티슈진(3.04%), 알테오젠(0.96%), 휴젤(0.57%), HLB(0.53%), 클래시스(0.49%) 등은 상승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21%), 삼천당제약(0.60%), 파마리서치(0.15%)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