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조감도/사진=순창군
임대주택 조감도/사진=순창군

순창군이 복흥면 공공임대주택 준공을 앞두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5월 말 준공 예정인 복흥면 공공주택의 입주자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총사업비 47억8900만원이 투입된 복흥면 공공임대주택은 지상 4층·연면적 1327㎡ 규모의 연립주택 1동이다. 7월 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58㎡ 12세대와 39㎡ 8세대의 총 2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료는 58㎡는 월15만2000원, 39㎡는 10만1000원으로 인근 시군보다 저렴하다.

공공임대무주택 주택은 면 소재지 내에 위치해 행정복지센터 농협· 초등학교·중학교· 터미널· 보건지소 등이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어 신혼부부· 청년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대상은 무주택의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청년 ·고령자 ·다자녀가구와 농촌유학 가족 등이며 신청은 순창군청 농촌활력과(공공주택팀) 또는 복흥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면 소재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민들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