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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담양상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장터유랑단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도가 후원해 열리는 공연으로 줄타기, 동동구루무, 큰기놀음, 오페라 갈라, 무용, 솟대쟁이패, 마칭밴드, 엿장수, 버스킹, 사자춤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흥겨운 한마당을 선물한다.
담양상설시장과 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12일과 13일 프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옛 시절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