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8일 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제10기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 위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8일 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제10기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 위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제10기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를 위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후 2시 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자연환경모니터 위촉장 수여한 뒤,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 환경분야 발전에 함께하는 자연환경 모니터로 위촉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3만7000여 건의 자연자원 데이터를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에 등록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축하했다. 이어 신 시장은 "앞으로도 자연환경모니터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성남시 자연환경 보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성남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참여 하에 운영해 왔으며, 성남시 전역의 포유류부터 조류, 민물고기, 수서곤충, 양서파충류, 반딧불이, 자생식물, 탄천조류, 습지까지 9개 분야를 조사한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2만여 개의 생태 관찰 기록을 수집했다. 이날 위촉된 자연환경모니터들은 앞으로 3년간 성남시 생태계 모니터링과 함께 어린이 습지 생태체험학습, 반딧불이 서식처 탐사 체험, ESG 환경분야 상생 협업 활동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의회,'알쓸신조 – 성해련 의원 편' SNS 공개

 '알쓸신조-성해련 의원 편'. / 사진제공=성남시의회
'알쓸신조-성해련 의원 편'. / 사진제공=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성해련 의원 편' 영상을 9일 오후 5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성해련 의원 등 16명이 발의한 '성남시 가스타이머 콕 보급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가스타이머 콕의 보급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가스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