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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체중을 감량한 이후 이를 유지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8일 방 의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브 헬스케어 센터 감사합니다. 의료 서비스가 약속을 충족시키는 곳"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방 의장은 하이브 헬스케어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 넘치는 포즈로 인증샷을 찍고 있다.
방 의장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도 헐렁한 옷핏을 자랑하며 이전보다 훨씬 날씬해진 체형을 인증했다.
지난해 8월 방 의장이 여성 BJ 과즙세연과 로스엔젤레스의 한 거리를 같이 거니는 모습이 포착됐을 당시 후덕한 그의 모습에 일각에서는 '건강이상설'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방 의장은 SNS 계정에 영국 출생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앤드류 응과 만난 사진을 올렸는데, 이전과는 달라진 홀쭉한 체형에 벽면이 옆으로 휘어진 탓에 방 의장이 자신의 체형을 감추기 위해 포토샵을 한 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같은 여러 작은 해프닝을 거친 뒤 방 의장은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제64회 정기총회에서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해 그간 제기됐던 '건강이상설', '체형 보정설' 등을 종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