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동두천 시티투어 운영 모습.  사진제공=동두천시
2025 동두천 시티투어 운영 모습.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역의 관광명소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2025 동두천 시티투어'를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4월부터 선보이는 이번 투어는 '체험형 투어'와 '문화역사 투어'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에게 동두천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직접 보고 만들며 즐기는 '체험형 시티투어'는 목공 체험, 전통시장 탐방, 숲속 산책로 걷기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별앤숲 상상공작소, 동두천 중앙시장,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6900원이다.


향토 유산의 숨결을 따라가는 '문화역사 투어'는 동두천의 주요 관광지를 전문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요산, 어유소 장군 사당 등 역사적 명소를 새롭게 마주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동두천 시티투어는 서울시청역, 종합운동장역, 동두천역 등에서 출발하며, 최소 20명 이상 신청 시 운영된다.

한편 시는 4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시티투어 운영에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의 하반기에도 새로운 코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