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박범서) ▲의정부시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임영국) ▲의정부시 새마을회(회장 조상권, 지도자협의회장 지경호, 부녀회장 임명녀) ▲바르게살기운동의정부시협의회(회장 이방형, 여성회장 전현례) ▲장암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범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협회장 이은주) ▲시청 직원 일동 ▲시 노조 임원 일동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했다.


이번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은 총 4946만1000원으로, 이중 성금이 4382만1000원이고 물품은 564만원 상당이다. 물품은 생필품과 부대찌개 220인분으로 구성돼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