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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는 9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 분야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 ESG 경영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목표로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교류하고 다양한 협업 사업모델을 발굴,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캠페인·홍보를 기획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주택전시관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폐기물(바다유리)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자투리 가죽으로 액막이 북어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버려진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는 체험을 실시한다.
LH가 추진하는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5월 고양창릉 A4, S5, S6블록 주택전시관(킨텍스 6A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고양창릉 사이버 모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