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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관세사 제도를 운영한다.
광주본부세관은 10일 세관 회의실에서 공익관세사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은 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광주(2명)△광양(1명)△여수(1명)△군산(1명)△제주(1명)△전주(2명)에서 8명의 공익관세사가 무료 상담업무를 시작했다.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향후 2년 동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관,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수출입과 관련된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
광주본부세관은 한국관세사회와 함께 수출입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공익관세사와 연계한 합동컨설팅으로 종합적인 전문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익관세사의 수출입 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광주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