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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이 16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안양시 집적지구 소공인을 대상으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전에 금융상담 신청서를 받아 개별 소공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을 안내한다. 실질적인 자금확보 방안에 도움이 되도록 전담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금융사업팀 정책자금 담당자의 전문 상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의 소공인 사업화 지원과 온라인 사업 신청부터 수행 절차까지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에 대한 안내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해외시장 수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사업'과 청년 소공인의 제품 개발 역량을 위한 '청년 소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의 플랫폼 '소상공인'을 이용해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여름철 집중 방역 앞두고 방역 장비 수리 완료
안양시는 보건소와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하는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수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 방역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방제 활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기계 고장으로 인한 방역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는 5월부터 5개월간 공공장소·공원·하수구 등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지역에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안·동안구 보건소는 지난 11일 박석교 하부 공영주차장에서 각 동의 연막·연무기, 분무기 등 총 40여 대의 장비에 대해 성능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했다. 또,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장비에 대해서는 올해 새로 구매한 장비로 교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