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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산본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소통, 공감하는 능동적 독서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북클럽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 세대가 책으로 하나 되는 소통 공간인 이 프로그램은 독서토론을 위한 독서법, 논제 발제 실습 및 코칭에 대해 교육한다. 시니어 독서동아리로서 자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전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차례 진행한다.
행복한 상상 강사이자 '나는 액티브 시니어다' 저자 윤석윤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도서관은 교육 기간 신규 시니어 독서동아리를 모집, 결성해 지속적인 독서 모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 책읽기에 관심있는 55세 이상 시니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다.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군포시도서관누리집 '문화행사'에서 신청하거나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학대피해 아동·가족구성원 심리치료 지원 협약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4일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와 지역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 구성원 심리치료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치료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심리정서지원서비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가족상담과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기능강화와 관계 증진에도 나선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2021년 10월 개소했다. 군포시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와 치료, 기타 학대 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안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