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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2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협회와 의료기관,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바이오 실무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고, 바이오 양성 인력의 취업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를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성균관대, 동국대(일산), 을지대(의정부)가 참여했다.
바이오 인력 양성 과정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수요와 미래기술 기반 인력 양성 과정으로 진행한다. 운영 분야는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공정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이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예정)자 140명, 재직자 360명 등 총 50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해 바이오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 수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과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본부장,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센터장, 조재열 성균관대 교수, 이광근 동국대(일산) 교수, 김인식 을지대(의정부) 교수 등 6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할 바이오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