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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모발이식의 효과가 높아지고 과거의 부담스러운 모발이식 비용이 한층 대중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모발이식의 대표적인 수술방법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눌 수 있다.
절개식 이식수술은 후두부의 두피를 떼어내 모낭을 단위별로 분리해 이식하는 시술로 한번에 3000~4000여모 정도를 이식할 수 있다. 반면 비절개식은 채취하는 부위의 절개 없이 필요한 모낭만을 채취하여 탈모 부위에 바로 옮겨 심는 방법이다.
환자의 탈모 상태에 따라 이식방법은 달라지지만 공통적인 목표는 생착률을 높이고 추후에 자라나오는 머리가 자연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이다. 때문에 모발이식의 가장 좋지 못한 결과는 이식한 부위의 모발이 예상만큼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것이다.
또 이식 부위의 밀도가 낮아 미관상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경우도 잘못된 모발이식이라 볼 수 있다. 이 경우 밀도를 강화시키는 부분을 먼저 고려하여 적당 부위에 집중적으로 재이식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의 경우 모발선이 일직선으로 디자인되었다면 수술 받은 표시가 확연히 드러나며 부자연스러운 모양이 나타난다. 이 경우 굴곡 있는 모발선을 만듦과 동시에 모발이식 빈도에 차등을 두는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모발선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모발이식술이 잘못 되었다고 해도 이미 두피에 심은 모발을 다시 뽑아 버릴 수는 없다. 레이저 등을 이용해 이식한 모발을 제거할 수 있다 하여도 흉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절개식 수술을 받았다면 두피를 떼어낸 부위의 부작용으로 피부가 괴사하거나 출혈이 이어질 수 있으니 세심한 관리와 치료가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전문적으로 모발이식을 하는 모발이식센터라면 부작용이나 시술 결과가 잘못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모발이식수술 시 전문 병원의 실력 있는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은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