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 한국지엠은 20일 아동 전문 복지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다마스, 라보 등 차량 100대를 기증하게 된다.


차량 지원비용은 회사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17일부터 12월 말까지 차량 판매대수당 2만원씩 적립한 기부금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뿐만 아니라 한국지엠 5개 딜러사가 함께 마련한 기부금이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전달될 차량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발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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