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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화끈한 ‘고연전’ 응원 대결을 펼쳤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7명 멤버들은 28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고연전(연고전), 축구경기에서 응원을 선보였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고려대학교 응원단으로 노홍철, 정형돈, 길은 연세대학교 응원단으로 나섰다.무한도전 멤버들은 짧은 연습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모든 안무를 소화해 대학생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KBS 김지원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느님, 하로로, 박거성, 정중앙님, 진짜 응원 춤 거의 전곡을 다 외워왔어요! 이런 노력하는 방송인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무한도전 멤버들을 칭찬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럭비경기에도 참여해 응원전을 펼쳤으며, 응원전에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손연재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8월31일 방송에서 '무한도전 응원단' 첫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28일 녹화분은 오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8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는 ‘2013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전하는 일곱 팀의 개별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유재석과 유희열이 가요제 장르를 두고 대립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지원 아나운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