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홍보용으로 공개한 넥서스8 추정 태블릿.
구글이 홍보용으로 공개한 넥서스8 추정 태블릿.
구글의 안드로이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태블릿 사진을 두고 넥서스8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슬래시기어>, <더버지> 등 외신들은 지난 3일(한국시간) 구글의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소개하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의문의 태블릿 사진을 보도했다. 이 제품은 넥서스7과 모양은 비슷하나 베젤이 얇고 크기도 더 큰 형태다.

<슬레시기어>는 “구글이 넥서스8을 스스로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태블릿이 안드로이드 킷캣을 통해 구동되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넥서스8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넥서스8이 10인치인 넥서스10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가 8인치인 것과 최근 9인치 미만의 태블릿들이 인기인 점이 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