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헨지의 기원, 위에 올려놓은 돌'
스톤헨지의 기원, 명칭의 기원外 모두가 미스테리
미스터리가 풀리지 않은 이스터섬의 또다른 거석 유적인 모아이 석상과 함께 유머의 소재로 쓰이기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영국의 수도 런던 서쪽의 13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솔즈베리 평원에 거석들이 늘어서 있는 곳, 스톤헨지.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무엇때문에 만들었는지 밝혀지지 않아 세계의 미스테리중 하나로 꼽힌다.
스톤헨지는 둥근 고리 모양으로 줄지어 서 있는 거대한 돌들과 북 방향으로 U자 형태로 벌어진 거대한 돌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깥쪽 원을 셰일 서클, 안쪽 원을 블루스톤 서클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블루스톤 서클 안에 두개의 서있는 돌 위에 하나의 돌이 가로로 올려져 있는 탑이 있는데, 스톤헨지라는 명칭은 여기서 유래했다. 고대 영어에서 '위에 올려놓은 돌'을 의미하는 말이 스톤헨지 인것.


스톤헨지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중 그나마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은 고대 브리튼인들이 1,200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만들었다는 설이다.

하지만 50톤에 가까운 돌을 3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운반해오는 일, 돌을 자르는 방법 등에 대한 의문은 어떤 설도 확실하게 설명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외계인이 건설했다던가 또는 아서왕의 마술사 멀린이 만들었다던가 하는 그야말로 믿을 수없는 이야기들이 스톤헨지의 기원으로 등장하며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