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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 남편 이찬진(48)씨가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깜짝 등장해 모습을 나타냈으나 이내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지난 29일 드디어 베일을 벗은 ‘꽃보다 누나’에서는 첫 여행지 ‘크로아티아’ 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 집에서 짐을 싸고 있는 김희애와 그녀를 지켜보는이찬진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짐을 꾸리고 있는 김희애 뒤로 이찬진 씨가 모습을 비추며 “지금 (방송) 찍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김희애는 “찍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당황한 이찬진 씨는 “아차”하며카메라의 시선을 피하고자자리를 떠나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96년 9월 배우 김희애와 결혼식을 올린 이찬진 씨는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벤처 기업인으로 한글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을 개발해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약 6개월 기간 동안 1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주)드림위즈, (주)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사진=tvN, ‘꽃보다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