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탑앓이, 모녀가 함께 타블로 버리고 택한 것은?


‘강혜정 탑앓이’

모녀가 빅뱅에 푹 빠졌다. 배우 강혜정이 그룹 빅뱅의 탑을 좋아한다고 밝힌 가운데, 딸 이하루도 빅뱅의 지드래곤을 좋아한다고 전해져 모녀의 비슷한 취향이 공개됐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2월 16일 방송에서는 가수 타블로와 딸 하루가 그룹 빅뱅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드래곤을 본 이하루는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블로는 “딸 이하루의 지드래곤앓이가 상상 이상이다”고 밝히며, “빅뱅을 만나본 적도 많은데 최근 심상치않은 게 하루가 지용이 솔로앨범 뮤비를 보면서 부끄러워하고 그런다. 얼굴도 빨개진다”고 말해 딸의 빅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거의 뭐 하루가 생각하는 남자의 경지에 있지 않나”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아내 강혜정 또한타블로에게 “나는 탑을 만나고 싶다”며 사심을 드러낸 바 있다. 강혜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빅뱅 콘서트 정말 가고 싶다. 꼭 제가 없는 이 시기에 빅뱅 콘서트를 가야했었나”며 “제가 콘서트장 저쪽에서 야광봉을 팔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