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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연애경험’
낭랑 18세라 하지 않았던가. 국악소녀 송소희(18)가 연애 경험을 깜짝 고백, 어머니를 당황케 했을 뿐 아니라 유재석의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센스있게 대답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송소희가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누구세요’특집에 출연해 중학교 시절 남자친구를 만났던 경험을 털어놔 어머니를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정기고, 방송인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송소희는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 번도 안 사귀어 본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해 이성교제 경험이 있음을 인정했다.
이에 딸을 응원 온 송소희의 어머니가 당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웃음을 자아냈다.
송소희는 어머니의 놀란 반응에도 불구하고 “중학생 때 만났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또한 유재석의 “왜 헤어졌느냐”는 질문에는 “그래도 좋게 헤어졌다”고 말해 재치를 보였다.
한편, 이날 KBS 2TV ‘해피투게더’는 송소희의 연애 경험 고백 이외에도 방송인 김성경의 이별 이야기와 가수 정기고의 유명 족발집 아들 고백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내세워 지난 주보다 0.3% 상승한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