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2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접수 마감은 5월6일이며, 시험은 5월 24일 전국 각지에서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이렇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화제가 된 것은 안전행정부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
이에 그치지 않고 2013년부터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교원임용시험의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안행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추천 자격요건을 부여하고 있다.
이렇게 각종 시험의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어 시험응시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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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을 사용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사이트로의 접속을 시도하자 오직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로만 접속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볼수 있었다 |
한편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험이지만, 사이트 접속의 문은 넓지 않았다. 오직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를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했으며, 이에 구글의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으로도 접속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파리를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는 애플의 아이패드를 통해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사이트로의 접속은 불가능했다.
<이미지=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속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