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웨딩시즌을 맞아 예비 신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일생에 한 번뿐인 예식을 앞두고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만 예비 신부라면 특히 예단에 많은 신경이 쓰일 터. 예단은 예비 며느리가 시댁에 예를 갖춰 선물하는 비단이라는 의미지만 최근에는 실용성을 고려한 선물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예비 시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하자. 예비 시어머니의 스타일링은 예비 며느리가 책임진다. 얼굴만 예쁜 며느리가 아니라 센스 있는 며느리의 면모를 선보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악어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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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시어머니의 럭셔리한 스타일링 ‘악어 백’
악어백은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예단 가방으로 인기가 좋다. 산뜻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악어백은 화려함을 추구하는 예비 시어머니께 제격이다. 오렌지 컬러와 함께 랩과 핸들의 골드 장식은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앞면의 곡선 디테일을 강조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분한 느낌의 예비 시어머님이라면 클래식한 느낌의 스퀘어 핸드백을 선물해보자. 스퀘어 백의 벨티드 장식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켜 보다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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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시어머니의 더욱 젊어보이는 ‘악어 백’ 스타일링
예비 시어머님이 신세대 못지않은 젊은 감각의 소유자라면 패셔너블한 악어 백을 추천한다. 살짝 들린 모서리가 인상적인 레드 악어백은 가방 옆면의 모양 변형이 가능하며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내장돼 있어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할 수 있다. 또한 역동적인 느낌의 비비드한 레드 컬러는 예비 시어머니를 더욱 젊어보이게 할 것이다.
결혼식 당일까지 고려한 선물이라면 미니멀한 클러치 백을 추천한다. 한복에는 아기자기한 클러치 백이 잘 어울린다. 특히 며느리를 맞이하는 날인 만큼, 결혼식을 위한 선물로 클러치 백을 준비한다면 얼굴만 예쁜 며느리가 아니라 센스 있는 며느리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다.
▶ 브랜드&가격
1) 허거블 백 990만 원 / 리아 백, 1140만 원대
2) 페가수스 백 1800만 원 / 핑크 라플즈 크러치 880만 원
<사진=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