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따스한 미소로 고마운 글까지 '청렴한 분 존경 받을만 해'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최근 근황으로 따뜻한 미소의 자연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선보이며, 이해인 수녀에게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이영애는 지난 4월 20일부터 전파를 탄 휴롬 '아이 식습관 엄마로부터' 광고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서 이영애는 변하지 않는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수수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애는 월간 '문학사상' 2014년 5월호에 '용기와 위로, 겸손과 감사라는 말'을 기고했다. 이영애는 2001년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이해인 수녀와 돈독한 친분을 이어와 이번 '문학사상'으로부터 이해인 수녀의 시를 읽고 느낀 소감을 써달라는 원고 청탁을 받고 글을 올렸다.



이영애는 이 글에서 "많은 사람이 수녀님의 시를 읽으면서 위로를 얻는다고 했는데 저 또한 다르지 않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문학, 시는 그런 치유의 힘이 있지만 수녀님의 시는 특히 그렇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쉴 수 있는 '마음의 집' 같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애는 "저는 감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서 "남편과 아이들, 가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기쁨과 사랑을 얻었다"라고 말했으며, "내가 배워 가야 할 길, 알아 가야 할 길을 가슴 깊이 새겨 본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영애는 최근, SBS '이영애의 만찬' '좋은 아침' 등에 출연했으며, MBC에서 기획하고 있는 드라마 '대장금2' 출연을 고려 중이다.


<사진=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