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도 부는 '오가닉' 바람...올바른 먹거리란?
유열컴퍼니가 신작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개막을 앞두고 오늘(5월 2일) 티켓예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5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될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한 작품으로 캐릭터만 원작에서 가져오고 극본, 음악, 안무 등을 새로 고안한 창작뮤지컬로 ‘오가닉(Ogarnic) 뮤지컬’을 표방한다.

작품은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흙 내음 가득한 동화나라에는 ‘프랭키’와 도깨비 친구 ‘뚜’, ‘쿠앙’, ‘퐁’이 함께 산다.


어느 날, 단 음식을 좋아하는 ‘프랭키’ 앞에 달콤한 ‘마녀빵’이 나타난다. ‘마녀빵’에 단단히 반한 ‘프랭키’는 친구들과의 사이도 나빠지고, 동화나라도 ‘마녀빵’ 열기에 휩싸이게 된다. 마을에서 요리를 담당하는 ‘뚜’는 속이 상해 집을 떠나버린다.

이런 스토리 속에서 먹거리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참 맛’의 비밀과 ‘잘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공연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11시와 13시, 주말과 공휴일은 11시와 13시 30분 각각 2회 진행된다.


러닝타임은 50분이며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단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관람이 필수다. 전석 3만5000이며 예매처는 인터파크다.

<이미지제공=공감엔피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