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관 리뉴얼 오픈…바다조망 욕실 선봬
1999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시행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신관이 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5월초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르데코(Art Deco) 양식을 바탕으로 전체 인테리어를 전면 교체한 신관은 체코의 수공예 장인이 하나하나 직접 제작한 샹들리에와, 하늘에서 바라본 해운대 해안선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프론트 데스크를 추가한 로비, 그리고 첨단 시설과 예술적 감성도 더한 객실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레노베이션을 통해 일반 디럭스 객실의 약 1.5배 크기의 프리미엄 디럭스(15평)를 새롭게 선보였는데, 프리미엄 디럭스는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을 배려한 넉넉한 공간의 객실이다.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소속된 ‘아메리칸 레더(American Leather)’사에서 전량 만들어진 소파 베드(Sofa Bed)가 대한민국 호텔 최초로 추가된 것이 포인트로 이밖에 욕실에서도 바다조망이 가능케 한 것이 프리미엄 디럭스의 장점이다.

호텔 측은 프리미엄 디럭스와 관련해 패밀리 드림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호텔의 핫플레이스인 오션스파 씨메르는 물론, 신관 시설을 실속있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디럭스룸 1박, 오션스파 씨메르에서의 가족힐링(성인2인,어린이2인), 자녀 동반시 씨메르 내 마련된 키즈라운지 입장, 키즈 라운지 이용 시 아이들을 위한 망고쥬스도 1실당 최대 2잔까지 주중(일-목)한정으로 제공된다. 성인들은 씨메르 아쿠아 바에서도 레몬에이드 2잔을 제공 받을 수 있다.(이용시간11시~20시) 패키지는 5월말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호텔 소속 야외 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담 팀인 레오(LEO)의 5월 야외 투어 프로그램도 참여하면 부산여행을 더욱 알차게 완성할 수 있다. 레오가 마련한 올 5월 야외투어는 부산의 추억을 돌아보는 영도다리 도개 투어,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투어, 바다 위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이기대 투어, 해양레포츠 카약 체험 등이다.

각 투어는 소액의 참가비용이 발생하며 정원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으니 패키지 예약 시 미리 함께 예약하는 것이 좋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주중(일-목)디럭스룸은 22만원부터 숙박이 가능하며 신관 레노베이션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가족형 객실인 프리미엄 디럭스는 31만원, 스위트룸은 37만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며 객실 뷰 및 요일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니 이용시 확인이 필요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관 리뉴얼 오픈…바다조망 욕실 선봬

<이미지제공=파라다이스호텔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