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서희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김명민 분)의 실제 모델인 지휘자 서희태가 첫 내한 공연에 나서는 '투첼로스' 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지휘자 서희태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투첼로스'의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본이 단단한 크로스오버 투첼로스 한국 첫 단독내한공연 '서마에도 기대할께요' "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동안 서마에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서희태 지휘자는 "클래식은 전혀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 얼마든지 쉽게 접하고 즐길수 있는 음악"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투첼로스'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탄탄한 클래식 첼로 실력을 겸비한 두 아티스트가 크로스오버 장르를 통해 얼마나 다양한 변신을 꾀할 지 기대가 된다는 속 마음을 팬들에게 알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투첼로스'는 5월 24일 울산(울산현대예술관)을 시작으로 성남(5월25일·성남아트센터), 서울 (5월27일·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투첼로스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꽃미남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다. 멤버 루카 술릭과 스테판 하우저는 본래 탄탄한 클래식을 공부한 첼리스트 출신이다.


루카 술릭은 영국 왕립 음악원을 졸업 후 각종 권위 있는 국제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스테판 하우저는 첼로 거장 로스트로포비치 등에게 실력을 인정 받아 협연을 한 바 있으며 영국 버킹엄 궁전과 세인트제인트 궁전에서 찰스 황태자를 위한 공연 연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엘튼 존이 투첼로스와 공연 후 "그들의 라이브를 꼭 봐라! 믿기 어려울 정도의 놀라움이다. 60년대 지미 헨드릭스 이후 투첼로스 만큼 굉장한 라이브 연주는 없었다"고 추천해 화제가 된바 있다.

<이미지출처=서희태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