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리얼스토리 눈, 하루만에 바로잡는 설명 ‘탈교한지가 언제적인데’


‘윤소정 리얼스토리 눈’


MBC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지난 12일 방송된 내용, 배우 윤소정의 구원파 관련 오해에 대해 정정 자막을 하루만에 고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측은 “어제 ‘금수원의 중심, 전양자의 두 얼굴’ 편에서 배우 윤소정 씨는 15년 전 구원파를 탈교했음을 알려드립니다”는 자막을 방송 말미에 내보내며 현재는 윤소정과 구원파가 관련이 없음을 알렸다.



앞서 전날인 지난 12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배우 전양자의 관계에 대해 파헤치던 중 전양자의 구원파 입문 계기가 윤소정인 것으로 언급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전양자를 구원파로 인도한 사람이 윤소정이라는 점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기에 충분했다. 윤소정은 ‘리얼스토리 눈’의 인터뷰에서도 “전양자를 인도한 것은 맞다 그러나 노른자쇼핑 대표가 된 것은 TV를 통해 알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윤소정은 15년전 탈교해 현재는 구원파 신도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윤소정 측은 “‘리얼스토리 눈’과의 인터뷰에서 구원파와 관련이 없어 인터뷰에 열시미 응했으나, 구원파가 아니라는 내용은 방송에서 편집돼 마치 지금도 구원파 신도인 것처럼 알려져 당황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에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윤소정에 대한 부분을 정정하는 내용을 자막으로 내보냈다.



한편, 배우 윤소정은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3년 종영한 드라마 SBS ‘결혼의 여신’에서 악독한 시어머니 이정숙 역을 연기했다.


<사진=SBS ‘결혼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