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움 구스다운 침구 세비앙<br />
(가격: 70만원 / Q사이즈)
▲소프라움 구스다운 침구 세비앙
(가격: 70만원 / Q사이즈)

태평양물산의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이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건강과 부부사랑 모두 상승 시킬 수 있는 침실 환경을 제시했다.
편안한 잠자리가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하는 초석이 되면서 소비자들이침구를 선택하는 초점 또한 '우리'에서 '내 몸에 맞는', '내가 편안한' 침구로 변화해 가고 있다.

이에 신체온도나 피부환경이 다른 두 사람이 한 침실을 써야 하는 부부 사이에 본의 아니게 따로 이불을 사용하거나 각방을 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함께 잠자며 미운정, 고운정 쌓아가는 부부가 줄고 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태평양물산의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에 따르면 최근 매장을 방문한 40~50대 중년 부부 중 약40%가 둘이 같이 덮을 수 있는 퀸 사이즈 보다 각자 본인의 이불을 위한 싱글 이불을 선택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한해만 하더라도 2012년 대비 싱글 이불 판매율이 약 54% 늘어났는데, 소프라움측은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더워지기 시작하는 이맘때가 되면 더욱 두드러지기 마련이다. 이는 사람마다 체온과 땀 배출량 등이 다르기 때문. 대체로 열이 많은 사람들은 끈적끈적함이 싫어 배만 살짝 덮을 수 있는 이불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들은 한 여름에도 이불을 목까지 덮고 자는 경향이 있어 한 침대에서 벌어지는 이불 신경전을 부부가 스스로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이유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소프라움 김일모 이사는 "이불은 속통과 재질에 따라 보온성과 통기성 등 기능성에서 차이가 많이 나므로 한 이불을 함께 덮어야 하는 부부는 두 사람이 함께 덮었을 때도 부부의 신체적 특징을 포괄할 수 있는 침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스다운, 뽀송뽀송, 포근한 잠자리 한번에 가능

이에 최근 잠을 자는 내내 최적의 슬리핑존(Sleeping Zone)을 구현해 상쾌하면서도 건강한 침실 환경을 만들어 주는 구스다운 침구가 신혼 부부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흔히 구스다운이라고 하면 따뜻함∙가벼움이라는 한정된 장점만 생각하기 일쑤지만, 사실 구스다운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흡습과 방출의 기능으로 최적의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있다.

물에서 살면서 물기를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기능이 자연적으로 생성된 거위의 강점은 고스란히 거위털 침구로까지 이어져 주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따라 다운볼을 팽창하거나 수축시켜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이는 30~40도를 오르내리는 한 여름 밤에도 수면 중 흘리는 땀을 효과적으로 흡습∙방출해 줘 땀이 많은 사람에게는 뽀송뽀송함을, 땀이 없고 밤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는 소프라움 측 설명이다.

또한 구스다운 침구는 덮었을 때 인체의 굴곡에 따라 그 형태가 변해 몸을 부드럽게 감싸줘 두 명이 덮었을 때도 각자의 영역에서 방해 받지 않고 편안한 수면을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일반적으로 목화솜 보다 약 1/4배 가볍고, 양모 보다 1/2배 가벼워 압박감 또한 느껴지지 않아 평소에 갑갑한 느낌을 싫어하던 사람도 수면 시간 내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소프라움 측은 최근 하절기를 겨냥해 출시된 자사의 세비앙은 이 같은 구스다운 침구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며 세련된 모로칸 패턴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은은한 침실 분위기 연출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소프라움 김일모 이사는 "둘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부부의 날에 부부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건강함과 쾌적함을 상승시켜주는 구스다운 침구로 다시 한번 부부침실 환경을 다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소프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