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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서엘이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노래 ‘불러봐도’를 공개한다.
서엘은 어린 시절 영국으로 이민을 갔고, 모국에 돌아와 음악 활동을 하던 중 서른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영국에 계신 아버지의 임종 소식을 듣게 된 사연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엘의 신곡‘불러봐도’는 사별의 아픔을 표현한 노래다. 이에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사람의 심정이 느껴지는 구슬픈 목소리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또 아날로그적 감성의 향수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난시절 LP나 카세트테이프에서 흔히 접하곤 했던 특유의 잡음을 그대로 살려두었다고 한다.
한편 서엘의 신곡 ‘불러봐도’ 음원은 오늘(23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미지제공=N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