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Home, 터키로 오세요'…
동서양이 만나는 신비한 공간 터키. 터키문화관광부는 이러한 터키를 '홈 오브(Home of)' 슬로건으로 소개할 것이라 밝혔다
세계 문명의 발상지이자 신비롭고 다양한 문화유적, 천혜의 자연경관, 독특한 지형을 두루 지닌 터키야 말로 진정한 역사와 자연의 의미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여행의 '본 고장(Home)'이라는 의미다.

이에 알리 카라쿠쉬 신임 터키문화관광부 동북아지역본부국장(Ali Karakuş, Turkish Embassy Office of The Cultural and Information Counsellor, 이하 알리 국장)은 "터키는 올해 '홈 오브(Home of)'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 역사, 자연의 본고장으로서의 터키 곳곳을 소개하고 있다"며 "매년 터키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같은 아름답고 친근한 여행지를 품은 터키를 전하고 이 같은 이미지를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알리 국장의 이같은 발언은 27일 서울에서 진행된 주요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대상의 터키관광 설명회에서 이뤄졌다.


알리 국장은 그밖에 5월부터 터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이스탄불과 앙카라를 잇는 고속철도가 운행에 들어가 두 도시 간 이동이 수월해진다며, 기존 버스를 이용할 경우 5시간 이상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3시간으로 줄어들게 돼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 졌다고 전했다.

한편, 터키문화관광부는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터키 관광정보를 소개하고, 지역과 주제별 안내 책자도 무료로 배포하는 등 터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인 돈두르마(Dondurma)와 터키인들이 즐겨 먹는 전통 젤리 로쿰(lokum) 등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정한 여행의 Home, 터키로 오세요'…
<이미지제공=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