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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 의리'
미국까지 국제적으로 퍼져나가는 배우 김보성의 의리 신드롬이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 팬들에게 뜻 깊은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월 29일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SNS에 "톰 크루즈도 동참한 의리 신드롬"이라며 "이 남자 정말 으리으리하다 한국 팬들과 끈끈한 의리로 맺어진 톰 크루즈가 파리의 중심에서 의리를 외치다 톰 크루즈의 의리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개봉 기념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톰 크루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톰 크루즈는 "한국에 가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좋다"고 한국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영상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백은하 저널리스트는 톰 크루즈에게 "6번의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엔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 한국말로 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톰크루즈는 주먹을 쥐고 한국말로 "의리"를 외쳐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오후 11시 59분처럼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경계를 뜻하는 말이다. 가까운 미래에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서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힌 주인공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사진=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