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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어진다면 배우 한그루의 운동화 패션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한그루(주장미 역)와 연우진(공기태 역)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이다.
부잣집 도련님과 가난한 캔디의 만남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 '연애 말고 결혼'에서 한그루는 매 회 '뉴 캔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 동안의 캔디 캐릭터가 하늘하늘한 의상, 혹은 무채색의 단조로운 의상으로 비운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면 '뉴 캔디' 주장미는 상큼 발랄한 티셔츠에 스커트보다는 팬츠를 주로 착용하며 활기 넘치는 스타일을 표현했다.
'연애 말고 결혼' 속 한그루는 핑크 컬러의 슬리브리스에 매치해 시원한 서머패션을 연출하거나 오버사이즈의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 컬러의 숏 팬츠에 플랫폼 슈즈를 착용해 각선미가 돋보이는 효과를 배가했다.
또한 그녀는 민소매 티셔츠에 데님 핫팬츠에 셔츠를 허리에 묶고 톤온톤 운동화를 매치해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팬츠와 함께한 장면에서는 완벽한 서머 캐주얼룩을 완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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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격 : (왼쪽부터) 블랙 운동화는 7만 9000원이며, 그레이 플랫폼 운동화는 10만 9000원이며, 프린팅 운동화는 13만 9000원이며, 그레이 운동화는 13만 9000원으로 모두 '아디다스'의 제품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연애 말고 결혼'에서는 장미와 기태가 마침내 진짜 연애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결혼 집착녀 장미는 결혼 말고 쿨하게 연애만 하자고 제안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사진=tvN '연애 말고 결혼', 아디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