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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영지’
언니들의 텃세는 전혀 없었다. 걸그룹 카라의 前멤버 강지영과 니콜을 대신해 투입된 새 멤버 영지가 기존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카라 멤버 구하라, 규리, 승연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기존 멤버의 텃세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진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텃세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낙 인지도가 높은 그룹이라 제가 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주위에서도 걱정을 많이 한다”며 “그런데 정말 언니들이 잘 챙겨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영지는 “언니들이 하나를 물어보면 열을 가르쳐 주려고 한다. 정말 고맙다”고 답했다.
또한 영지는 카라 멤버로서 첫 앨범을 내는 동시에 7년차 걸그룹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녀는 ‘선배’ 겸 ‘동료’가 된 멤버들에게 “너무 부족해서 그저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4일 영지는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새 멤버로 쉐어하우스에 합류해 첫 인사를 했다. 이날 영지는 “챙겨갈 것 없을 것 같다. 편의점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는 엑소케이(EXO-K)의 멤버 찬열이 하차하고, 시즌2로 개편해 현재 god의 박준형, 소녀시대의 써니, 오나티 료헤이,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배종옥,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개그맨 조세호,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출연한다.
<사진=영지 트위터, 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