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온라인 B2B 오픈마켓 부분 1위인 돈버는쇼핑, 도매꾹 (domeggook.com)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행보가 심상치 않다.
작년 B2B업계 최초로 5대륙 17개국 이상 해외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매꾹은, 올해도 글로벌 진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 하고자 지난 10월 7일 대만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캄보디아 프놈펜, 중국 북경, 상해와 항저우, 홍콩,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순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해외 상담회를 진행 하고 있다.
지난 17일엔 항저우 지역을 찾아 중국 6대 보세구역 중 하나인 항저우 정부기관, 중국 과경 전자 무역 산업원 (中国跨境电子贸易产业园) 관계자들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최근 중국 정부는 국제 전자 상거래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며, 해외 직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및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항저우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6대 시범 보세구역 중 하나로, 티몰국제 등 중국의 주류 B2C 전자 상거래 기업들도 입주해 있는 가능성이 큰 지역이기도 하다.
도매꾹 모영일 대표와 중국 지역 담당자는 이번 논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상품들을 효과적으로 수출, 홍보, 및 판매 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이 기대된다”며 방문 소감을 남겼다.
이처럼 국내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글로벌 버전, K-goods(k-goods.com)와 중국 전용 서비스인 K-goods China (k-goods.cn)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돈버는쇼핑, 도매꾹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