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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경기도 고양시 덕은양묘장에서 관계자들이 서울 도심을 화사하게 단장할 봄꽃을 출하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봄이 오는 길목에 예기치 않은 꽃샘추위가 다가왔다. 그러나 오래 못 가 금요일 낮부터 풀려 주말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4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 등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오늘(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금요일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주말인 토요일 낮에는 10도 안팎까지 올라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