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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두 사람이 벽에 기대어 무언가 신기하다는 듯 휴대폰을 함께들여다보며 미소를 머금고 있다.
지난해 8월 최자는 설리와 계속되는 열애설 의혹에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친구에게 나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돼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끊임없는 열애설에도 두 사람은 번번히 사실을 부인했었지만, 최자와 설리는 14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한 것.
앞서 두 사람은 2013년 9월부터 만남을 가져왔으며, 교제 중간 다정한 사진이나 목격담이 많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